미국은 5월이 되면 본격적인 축제 시즌이 시작돼요. 대륙 곳곳에서 펼쳐지는 현지 문화와 음악, 음식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달 친구가 미국에서 보내온 사진 한 장이 제 마음을 완전히 뒤흔들어 놨어요.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재즈 페스티벌이었는데, 무대도, 관객도, 심지어 거리에서 춤추는 사람들까지 에너지가 넘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미국 5월 축제들을 하나씩 찾아봤죠. 미국은 5월부터 본격적인 문화와 음악의 계절이 시작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놓치면 아쉬운 축제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올봄,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꼭 참고해주세요!
켄터키 더비
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 루이빌에서는 미국 최대의 경마 축제 '켄터키 더비'가 열려요. 하지만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전통 복장, 남부 스타일의 음식, 그리고 민트 줄렙 칵테일까지 곁들여진 진짜 '문화의 향연'이랍니다. 멋지게 차려입고 간 사람들과 스냅샷 한 장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에서는 5월 초 이틀간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Jazz & Heritage Festival'이 열려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걸 넘어, 지역 전통 예술과 푸드마켓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죠.
| 일정 | 장소 | 하이라이트 |
|---|---|---|
| 5월 첫째 주 주말 | New Orleans Fair Grounds | 재즈·블루스·크리올 푸드 |
포틀랜드 장미 축제
'장미의 도시' 포틀랜드에서는 5월 중순부터 장미 관련 퍼레이드와 가든 전시가 이어지는 Rose Festival이 열려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가는 이 축제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매력 포인트랍니다.
- 퍼레이드: Grand Floral Parade
- 위치: 워싱턴 파크
- 추천 포인트: 장미 정원 투어, 야간 불꽃놀이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미국에서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은 전몰장병 추모일인 메모리얼 데이예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와 기념 행사는 미국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시간이죠. 특히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퍼레이드는 가장 규모가 크고 감동적이에요.
캘리포니아 딸기 축제
딸기의 천국,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서는 매년 딸기를 주제로 한 대형 푸드 페스티벌이 열려요. 딸기 퐁듀부터 딸기 피자, 딸기 맥주까지 그야말로 상상 그 이상의 딸기 요리를 맛볼 수 있죠. 어린이 체험부스도 많아 가족 여행에도 제격이에요.
| 위치 | 주요 메뉴 |
|---|---|
| Oxnard, California | 딸기 브리또, 딸기 치킨윙, 딸기 맥주 |
뉴욕 나인애비뉴 푸드 축제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열리는 9th Avenue International Food Festival은 이름 그대로 전 세계의 길거리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천국이에요. 브루클린 바베큐부터 그리스 수블라키, 일본 다코야키까지, 미식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죠.
- 기간: 5월 셋째 주 주말
- 장소: Manhattan 42nd~57th Street
- 입장료: 무료
네, 전통적으로 여성들은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를, 남성들은 재킷과 정장차림을 즐겨 입습니다.
네, 유료 행사이며 하루권, 주말권 등 다양한 종류의 티켓이 제공됩니다.
보통 약 2주간 이어지며 주요 이벤트는 주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니요,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각기 다른 규모로 다양한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일부 농장에서는 딸기 따기 체험도 제공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네, 매년 5월 셋째 주 주말에 열리는 전통 있는 뉴욕 시내 축제입니다.
5월의 미국은 진짜 '축제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음악, 음식, 전통,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까지. 이번 글에서 소개한 켄터키 더비, 재즈 페스티벌, 장미 퍼레이드 등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만약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5월을 선택하세요.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축제가 가장 끌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