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가능한 세계일주 계획 세우는 법

휴가 일수, 예산, 직장 눈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도 세계일주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플랜으로 지금부터 함께 그려볼게요!

안녕하세요. 7년 차 직장인으로, 무려 연차 15일을 쪼개고 주말을 엮어 40일간 세계일주를 다녀왔던 경험자입니다. “직장인이 무슨 세계일주냐”는 말, 정말 많이 들었지만 가능했어요. 단, ‘현실 감각’을 장착한 플랜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출근하면서도 여행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전수해드릴게요. 회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세계를 누비는 방법, 지금 공개합니다!

목차

1. 직장인도 가능한 세계일주 유형 2. 휴가 활용 전략 짜기 3. 빠듯한 예산으로 짜는 루트 4. 30~45일 세계일주 플랜 5. 상사 설득 & 휴가 승인 요령 6. 복귀 후 후회 없는 마무리 전략

 

 

 

직장인도 가능한 세계일주 유형

세계일주는 꼭 1년을 떠나야만 하는 여행이 아닙니다. 직장인에게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형태가 존재해요. 아래 유형별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보세요.

• 직장 유지형: 연차 + 주말 + 공휴일 활용
• 장기 휴직형: 1~3개월 무급휴가 활용
• 이직 타이밍형: 퇴사 후 다음 직장 시작 전 공백 활용
• 리모트 워커형: 원격 근무 가능 직무 활용

휴가 활용 전략 짜기

휴가를 효율적으로 엮으면, 최대 40일까지 확보 가능합니다. 아래는 실제 제가 사용했던 ‘휴가 조합 전략’입니다.

구성	일수	설명
연차	15일	법정 연차 사용
주말/공휴일	10일	황금연휴 활용
무급 휴가	10~15일	부서장 승인 필요

빠듯한 예산으로 짜는 루트

시간이 짧으면 루트도 전략적으로! 물가 낮은 국가 위주로 짜면 1,000만 원 이하 예산으로도 세계일주가 가능합니다.

• 1~2주: 베트남 → 태국 → 말레이시아 (동남아 집중)
• 3~4주: 포르투갈 → 스페인 → 모로코 (지중해 루트)
• 4~6주: 멕시코 → 페루 → 칠레 (중남미 루트)

 

 

 

30~45일 세계일주 플랜

45일은 짧지만 충분히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일주 플랜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제가 다녀온 실제 루트입니다.

1. 한국 → 일본 (2일)
2. 일본 → 태국 → 인도 (7일)
3. 인도 → 터키 → 이탈리아 (10일)
4. 이탈리아 → 스페인 → 포르투갈 (7일)
5. 포르투갈 → 미국 → 페루 (10일)
6. 페루 → 칠레 → 한국 귀국 (9일)

상사 설득 & 휴가 승인 요령

길게 비워야 한다면 상사 설득은 필수! 이럴 때 중요한 건 논리와 타이밍입니다.

전략	설명
연초 미리 협의	연간 계획에 포함시켜 부담 완화
업무 인수인계 계획서 제출	팀 내 업무 공백 최소화 어필
정직한 동기 공유	리프레시 통한 성과 향상 기대 전달

복귀 후 후회 없는 마무리 전략

여행 후 회사 복귀는 때론 우울할 수 있어요. 아래 리스트처럼 복귀 전에 마무리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귀국 3일 전, 카페에서 여행기 정리
• 복귀 전날은 충분한 휴식과 낮잠 필수
• 복귀 첫날 가볍게 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메일 미리 확인
• 여행 후 느낀 점을 일기로 정리하면 후유증 감소

 

 

 

Q 직장 다니면서 정말 세계일주가 가능하다고요?

물론입니다. 세계 ‘전체’가 아니라 각 대륙별 하이라이트만 담은 ‘축소형 일주’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A 전략만 있다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어요!

Q 회사에 눈치 안 보고 휴가 쓰는 법은요?

휴가 사용 계획을 2~3개월 전 미리 알리고, 인수인계를 완벽하게 하면 눈치 덜 보게 됩니다.

A 미리미리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

Q 퇴사 없이 장기 여행이 가능할까요?

회사의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연차 + 무급휴가 조합으로 최대 60일까지도 조율 가능해요.

A 인사팀 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세요.

Q 리모트 워크로 세계일주도 되나요?

업무 성격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와이파이 환경 좋은 국가와 카페/코워킹 스페이스를 활용해야 해요.

A 디지털 노마드, 이제는 현실이 됐습니다.

Q 여행 후 복귀가 너무 우울한데, 팁 있을까요?

복귀 전 2~3일의 ‘적응일’을 잡고, 간단한 루틴(운동, 식사, 수면)을 회복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A 여행 후 루틴 회복이 복귀의 핵심입니다!

 

 

 

직장인이라고 해서 세계일주를 꿈꿀 수 없는 건 아니에요. 다만, 전략이 필요할 뿐입니다. 시간은 쪼개고, 예산은 줄이고, 루트는 압축해서, '내 방식대로' 세계를 만나는 것이 진짜 현실적인 여행입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을 참고해 여러분도 단 한 번뿐인 삶에서 세계일주의 버킷리스트를 꼭 실현해보세요.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당신의 퇴근길이 여행이 되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