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꿈은 꾸지만 “1년 안에 가능할까?” 싶으셨죠? 가능합니다. 루트만 잘 짜면요.
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러분! 저는 12개월 안에 세계일주를 완료한 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도대체 어떻게 루트를 짰냐”는 거였어요. 사실 저도 처음엔 무작정이었지만, 몇 가지 핵심 원칙만 지키니 1년 안에 ‘아시아→유럽→아프리카→미주→오세아니아’까지 알차게 돌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그 루트 전략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볼게요. 1년, 짧은 것 같지만 제대로만 짜면 정말 많은 걸 볼 수 있어요!
목차
1. 12개월 세계일주 루트 개요
12개월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루트는 이렇게 짜보세요. 계절과 항공편, 체류비용을 모두 고려한 구성입니다.
기간 | 지역 | 주요 도시 |
---|---|---|
1~3월 | 동남아/동아시아 | 방콕, 하노이, 타이베이, 도쿄 |
4~5월 | 서유럽 |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
6~7월 | 아프리카 | 케이프타운, 나이로비, 마라케시 |
8~10월 | 미국/중남미 | 뉴욕, 멕시코시티, 리마, 리우 |
11~12월 | 오세아니아 | 시드니, 오클랜드, 피지 |
2. 1~3월: 아시아 심층 탐방
이 시기는 물가가 저렴하고, 날씨도 쾌적한 동남아와 동아시아 루트를 집중적으로 도는 시기입니다.
- 태국 방콕: 디지털 노마드 거점 + 교통 허브
- 베트남 하노이-호이안: 음식, 문화, 치안 모두 Good
- 일본 도쿄/오사카: 체험형 여행 + 교통 완벽
3. 4~5월: 유럽 봄과 역사 걷기
봄 유럽은 날씨도 좋고 비수기라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중심으로 예술과 역사, 미식을 한 번에 경험하세요.
국가 | 추천 도시 | 핵심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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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로마, 베네치아 | 고대유적과 물의 도시 |
프랑스 | 파리 | 예술, 패션, 미식 |
스페인 | 바르셀로나, 세비야 | 가우디 건축, 플라멩코 |
4. 6~7월: 아프리카 대자연 속으로
아프리카는 건기 시즌에 들어가는 6~7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야생과 인간이 공존하는 장면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 케냐 나이로비 & 마사이마라: 대이동 시즌 사파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인, 해안 드라이브, 펭귄
- 모로코 마라케시: 사하라 사막 캠프 체험
5. 8~10월: 북중남미 대륙 종단
미국에서 출발해 멕시코를 거쳐 남미까지 내려가는 루트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가장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도시, 역사, 자연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어요.
국가 | 핵심 도시 | 주요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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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뉴욕, 샌프란시스코 | 도시 탐방, 대도시 문화 |
멕시코 | 멕시코시티, 오악사카 | 역사 유적, 퓨전 음식 |
페루/브라질 | 마추픽추, 리우 | 잉카 트레일, 해변, 삼바 |
6. 11~12월: 오세아니아에서 마무리
여행의 피날레는 자연과 여유가 가득한 오세아니아에서 마무리하세요. 여름 시즌이 시작되니 해양 액티비티도 최고입니다.
- 호주 시드니: 해변, 와인 투어, 블루마운틴
- 뉴질랜드 퀸스타운: 자연 절경, 익스트림 스포츠
- 피지 나디: 휴식, 스노클링, 리조트 스테이
1년 안에 세계를 도는 게 정말 가능하냐구요? 이 글을 보셨다면 확실히 알게 되셨을 거예요. 핵심은 무작정 많은 나라를 넣는 게 아니라, 시기와 관심사, 경비에 따라 ‘집중해서 즐길 루트’를 설정하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달마다 작은 목표를 세우면서 루트를 완성했어요. 여러분도 오늘 당장 지도를 펼쳐보세요. 그리고 첫 도시부터 하나씩 체크해나가세요. 그 순간부터 이미 세계일주는 시작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