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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세계에서 열리는 4월 축제 7선

by 트레블러스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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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달, 전 세계가 들썩인다!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글로벌 축제를 소개합니다.

여러분, 4월이 이렇게 핫한 축제 시즌인 거 알고 계셨어요? 사실 저도 몇 년 전까진 몰랐는데, 한번 이 시기에 해외여행을 떠나보고 나서 완전히 빠졌답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거리마다 음악이 흐르고, 사람들은 웃고, 색색의 풍경이 펼쳐지는 그 감동이란... 정말 말로 다 못 해요. 이번엔 제가 추천하는 ‘4월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축제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거예요.

송크란 축제 (태국)

매년 4월 중순, 태국은 전 국민이 물총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요. 송크란은 태국의 설날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이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물의 축제’로 알려져 있죠. 방콕 카오산 로드는 물론이고 치앙마이, 파타야 등도 사람들로 북적여요. 온몸으로 물을 맞으며 웃고 떠드는 그 짜릿한 순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미 벚꽃축제 (일본)

일본의 봄은 벚꽃 없이는 설명할 수 없어요. 하나미는 ‘꽃을 바라보다’라는 뜻처럼, 가족, 연인, 친구들이 공원에 모여 벚꽃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전통이죠. 따뜻한 봄날, 살랑이는 벚꽃잎 사이로 느껴지는 그 여유로움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낭만적이에요.

도시 주요 장소 개화 시기
도쿄 우에노 공원, 메구로 강 3월 말 ~ 4월 초
교토 기온, 철학의 길 4월 초

튤립 축제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 공원이 있는 네덜란드는 매년 봄이 되면 꽃의 나라가 됩니다. 수천 종의 튤립이 줄지어 피어 있는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세상 같죠. 튤립 축제는 전 세계 꽃 애호가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어요. 심지어 그 향기만으로도 힐링이 된답니다.

  • 축제 기간: 3월 중순 ~ 5월 초
  • 위치: 큐켄호프(Keukenhof), 리서
  • 여행 팁: 개장 첫 주말은 피하세요! 너무 복잡해요

세비야 페리아 (스페인)

플라멩코 드레스, 말 퍼레이드, 무제한 타파스와 셰리 와인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페리아 데 아브릴(Feria de Abril)은 그야말로 감각을 자극하는 축제예요. 낮엔 전통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 행렬을 만들고, 밤이면 도시 전체가 불빛과 음악으로 가득해집니다. 스페인의 열정, 진짜 이곳에 있습니다.

코첼라 (미국)

음악과 패션, SNS 감성의 절정을 보고 싶다면 캘리포니아의 코첼라(Coachella)를 추천해요. 전 세계 톱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와 셀럽들의 패션 배틀까지 볼거리로 가득한 이 축제는,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죠.

항목 정보
위치 인디오, 캘리포니아
기간 4월 중 2주간 주말
특징 공연, 패션, SNS 인증 필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호주)

호주의 대표적인 유머 축제,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4월이면 도시 전체가 웃음으로 뒤덮입니다.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쇼를 선보이죠. 이 축제는 단순히 웃기는 걸 넘어서,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요.

  • 개최 기간: 3월 말 ~ 4월 말
  • 주요 장소: 멜버른 타운홀, 극장가
  • 영어 몰라도 몸짓만으로도 웃겨요!

Q 4월에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아 축제는 뭐예요?

태국의 송크란과 일본의 벚꽃축제가 대표적이에요. 각각 물의 열기와 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죠.

A 송크란과 하나미, 둘 다 놓치지 마세요!

물총과 벚꽃, 완전 상반된 매력이 있어요.

Q 코첼라에 갈 때 뭘 준비해야 하나요?

티켓은 사전 예약 필수이고, 자외선 차단제, 물, 스타일 좋은 옷은 기본이에요!

A 패션도 공연의 일부랍니다

그날의 스타일은 SNS 업로드 각!

Q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은 영어 못해도 괜찮나요?

비언어적 표현이나 상황극 위주의 공연도 많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A 유머는 전 세계 공통어!

몸짓 하나로 터지는 폭소, 직접 느껴보세요.

Q 세비야 페리아에 꼭 필요한 준비물은?

전통 의상, 편한 구두, 그리고 열린 마음! 현지에 섞여들 준비가 되셨다면 완벽합니다.

A 한껏 멋 부리고 춤추세요!

음악이 나오면 그냥 움직이면 됩니다!

Q 큐켄호프는 언제 가야 가장 예뻐요?

4월 중순이 가장 만개한 시기예요. 튤립 라인이 제대로 형성되죠!

A 4월 10일~20일 사이 추천!

그때가 사진 맛집이에요📸

어떠셨어요, 4월의 세계는 정말 축제 천국이죠? 매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단 한 번이라도 이런 축제에 몸을 던져본다면, 삶의 온도가 확 달라질지도 몰라요. 저는 실제로 송크란에서 흠뻑 젖고, 큐켄호프에서 꽃바다에 빠졌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거든요. 이번 4월, 여러분도 자신만의 축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혹시 이미 다녀온 축제가 있다면 댓글로 경험담도 나눠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 너무 궁금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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